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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절한 그리움 .. / 빛고운, 김인숙

반디불~ 2010. 4. 5. 23:53


절절한 그리움.. 
        빛고운,김인숙
 가슴속 깊게
 자리한 보고픔
 심장을 갈기갈기 찢는
 고통의 숨 턱에 찰 때
 숨쉬기조차 힘겨운 밤
 머릿속을 가득 메운
 그대 부드러운 숨결
 귓가에 속삭이는 음성
 달빛에 비친 긴 머릿결
 미소로 어루만져주던 손길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맹세와 나눈 긴 입맞춤
 아! 그대 지금
 어느 하늘 별이 되어
 반짝이고 있나요
 보고픔에 그리움에
 가늘한 숨소리 멎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