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외롭다 .. / 섬, 한효상

누구나 외롭다 섬,한효상 내 곁에 아무도 없다는 건 행복입니다 그 것은 늘 내 곁에 많은 이들이 있었기에 그래서 세상을 살다보면 즐거움 보다 외로움이 남는 거래요 누구나 나와 내 곁에 소중한 사랑을 모르고 외면하게되고 어느 날 문득 창문넘어 낙엽 진한 고독이 넘쳐 흐를 때 서야 아쉬움은 더 커져보이고 잡으려 할 때 더 멀리 달아나 보이고 사실은 내 옆에 내 곁에 항상 손 안에 서 있는 그대 인데 우린 그걸 잊으려 하고 못본체 하고 살기에 늘 외로움을 키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