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 아그네스
내 사랑아
이렇게 그대 그리움으로
물든가슴 어이하리
아프다 너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그져 주저 앉아있네요
이렇게 아플까봐
그대마음 주려하지 않으려했는데
어이하여 날 그대 마음속에 가두어
나를 아프게 하나요
이 아픔을 어이 하라고 ..
밤이면 그대 그리움으로
잠을 이루지 못하고
이렇게 뜬눈으로
뒤척이는 날이
몇날인지 그대는 아는지요
내 눈에는 눈물 마를날이 없거늘
그대는 내마음을 헤아려주지도 못하고
멍하니 바라만 보고있나요
내가 얼마나 그대 그리워해야
우리 만날수 있나요
내사랑아 보고싶어
이렇게 목이 메이게
기다리고 있네요 ,
내 사랑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