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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 / 언덕, 신유진

반디불~ 2019. 3. 15. 16:33
 
그리움 .. (1) 언덕, 신유진
 눈으로 볼 수 없고
 귀에 들리지는 않아도
 가슴으로 
 안을 수 있는 사람
 그런 그대가
 내 안에 들어 있어 
 나는 행복해요
 차 한잔을 마셔도
 같은 향기가 느껴질 것 같아
 기분이 좋아지고
 생각만 해도 
 가슴이 울컥해지는
 두근거리는 설렘
 그대가 전해주는 
 따뜻한 말
 그 말 한마디에
 콩닥콩닥 뛰는
 내 심장 소리 고마워
 하얀 눈물 섞이는
 그리움 또 그리움
 그대가 머무는 곳이라면
 내 마음 하나 되어 활짝 웃어져
 닫힌 가슴도 
 열어지는 고마운 사람
 가슴 안에 있는 그대 
 사랑하고 싶어요 ..
 - 이 글은 영상 작가님들께 
 드리는 작은 그리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