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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비 내리듯 .. / 베들렌느 (1844-1896 )

반디불~ 2019. 5. 15. 20:55
거리에 비 내리듯 거리에 비내리듯 내 마음 속에 눈물 흐르네 가슴 속에 스며드는 외로움은 무엇이런가 땅 위에, 지붕 위에 내리는 부드러운 빗소리 울적한 가슴을 위한 아,비의 노래여 낙담한 이 가슴에 까닭없이 눈물 흐르네 무엇이 배반은 없었다고 이 슬픔은 까닭도 없네 사랑도 미움도 없이 왜 이다지도 마음은 아픈지 이유조차 모르는 일이 가장 괴로운 아픔인 것을 베들렌느 (1844-1896 )

2 비와 여인, 650-726.sw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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