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창호 ..
청맥,연용옥
그가 느끼는 주파수 범위는 얼마인가
나는 오늘도 사랑의 노래로 접근을 하지
가사에 큰 관심이 없는 그에게는
아직 들리지 않는가 보다.
애절함이 더할수록
나의 소리를 외면한 채
이해할 수 없는 말장난이 계속된다.
세상이치는 음양이 오가는데
아직은 그의 어리석음이
질곡을 향하는 듯하여 마음시리다
조화로운 삶을 가르칠
어두움에서 건져줄
諸葛亮(제갈양)은 어디에 있을까
그의 추락을 막아야하는
조급한 마음이 어느새
암울한 기다림으로 내게 와 있다
그는 정녕 소리를 느끼지 못한단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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