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과 고운 글 ♡/허석주님의 글 34

봄이 꽃길을 열면 / 허석주

봄이 꽃길을 열면 청하 / 허석주 봄이 만들어 놓는 꽃길을 열면 고운 빛깔로 살아야 하는 세상에 모든 생명있는 것들은 고요속에 잠긴 빗장을 열고 꽃의 부활을 온세상에 알림니다. 한줌 햇살에 너도 나도 피는꽃 아무도 말릴수 없는 축복 또 다시 봄의 햇살은 눈을뜨고 가슴 벅찬 사랑 앓이로 회색도시에 꽃궁전을 만들지요. 지난봄 차가운 바람에 떨어져 빗물에 물들어 져버린 언덕너머에 뭍힌 사랑잎 하나 그늘진 응달 구석에 작은 들꽃으로 피어 나겠지요. 우연히 만났던 분홍빛 봄날에 사랑 이야기 맴도는곳에 당신을 닮은 목련나무 아래로 봄은 꽃마차 타고 달려 옵니다. ↓↓요기 밑에서부터 복사 하세요, 봄이 꽃길을 열면 청하 / 허석주 봄이 만들어 놓는 꽃길을 열면 고운 빛깔로 살아야 하는 세상에 모든 생명있는 것들은 고..

불편한 진실

불편한 진실 청하/허석주 힘들게 발을 끌며 살아가는 과거들이 어둠속을 부딪친 울림에 두려운 그림자를 안기고 갔지요 서로가 색 바랜 맘속에 갇혀진 날들 살아 남은 생각들 까지 가슴속에 감춘것 조차 숨겼지요 부서진 인연 부스러기 손털어 버리듯 온기 남은 당신의 체온 마져 내그늘 밖에다 묻어 버렸습니다 궁색한 변명이 혈관을 타고 심장에 죄여 들어 가던길을 막아서고 진실에 막혀 혈전이 되었습니다 이제라도 불편한 진실을 지울수 있다면 가벼워진 과거 하나가 홀로 빛이 된 달빛이 되겠지요

멈추지 않는 시간 여행 / 허석주

멈추지 않는 시간 여행 청하/허석주 하늘에 눈길 닿으면 눈꽃피고 하얀꽃은 이별을 잊은듯이 팔장낀 발자욱을 지워 버림니다 흔들리며 들풀처럼 살아가도 지나간 시간은 죽었어도 당신 가둔곳엔 별꽃이 피었습니다 사람들은 늘 현재의 시간 보다 흘러 가버린 시간들에 대해 회상하고 기념하고 또 생각 합니다 멈추지 않는 먼 시간 여행에서 이미 지나버린 사실에 대해 왜 추억으로 손을 꼽아 간직 할까요 아마도 자신도 모르게 각인된 뇌속에 저장 해둔 기억이 재생된 인연을 만나기 때문 입니다 떠난 시간뒤에 퍼줄맞춘 날들 부딪침 없는 시간 여행에서 되감기 영상속에 당신을 만납니다 ,

이제는 잊을래요

이제는 잊을래요 청하/허석주 그래요.. 이제는 모든걸 잊을래요 목에걸린 가시같은 인연 일지라도 달 언저리 희미 해진 기억들 마져도.. 내려앉은 가슴 긴 강을 따라 떠나 가던날 상념의 시간들이 바람에 쫓겨 방황 할때에 등 돌린 잿빛하늘 눈물만 쏟아 놓던 그날을.. ↓↓요기 밑에서부터 복사 하세요, 이제는 잊을래요 청하/허석주 그래요.. 이제는 모든걸 잊을래요 목에걸린 가시같은 인연 일지라도 달 언저리 희미 해진 기억들 마져도.. 내려앉은 가슴 긴 강을 따라 떠나 가던날 상념의 시간들이 바람에 쫓겨 방황 할때에 등 돌린 잿빛하늘 눈물만 쏟아 놓던 그날을..

그대만 모르나 봐

그대만 모르나 봐 청하/허석주 그대만 모르고 있나봐 내마음이 따라 다닌걸 꽃바람 거닐던 날에도 당신의 발꿈치 쫓아서 지나는 건널목 마다 꽃씨들을 뿌려 놓은걸 그대만 정말 모르나봐 뒷머리 뜨거움 느끼면 언제쯤 뒤돌아 보겠지 조바심을 억누르며 해바라기 알갱이 처럼 까맣게 타버린 내마음 그대만 오늘도 모르고서 지나 가나봐 알면서 모른척 하는지 정녕 모르고 있는건지 꽃집 아가씨도 알고 길가에 코스모스 꽃도 모두다 알고들 있는데 오직 그대만 모르나봐, ↓↓요기 밑에서부터 복사 하세요, 그대만 모르나 봐 청하/허석주 그대만 모르고 있나봐 내마음이 따라 다닌걸 꽃바람 거닐던 날에도 당신의 발꿈치 쫓아서 지나는 건널목 마다 꽃씨들을 뿌려 놓은걸 그대만 정말 모르나봐 뒷머리 뜨거움 느끼면 언제쯤 뒤돌아 보겠지 조바심을 ..

가을 같은 사랑아

가을 같은 사랑아 청하/허석주 어제인가 오늘인가 기다리다 멈추어선 그리운 날 한숨 내린 호수에 붉은 노을빛으로 물결치는 추억 새벽 시려운날 곱게 물들어 퍼즐맞춘 기억들 가연성 갈바람은 산과들에 붉은사랑 불지피우고 보라빛 들국화는 여린맘속에 외로움을 감춘다 설레이는 만남보다 다시 낙옆처럼 떠날 사랑이기에 가을 같은 이내사랑은 물위에 충혈된 눈빛 떠나 보낸다 ↓↓요기 밑에서부터 복사 하세요, 가을 같은 사랑아 청하/허석주 어제인가 오늘인가 기다리다 멈추어선 그리운 날 한숨 내린 호수에 붉은 노을빛으로 물결치는 추억 새벽 시려운날 곱게 물들어 퍼즐맞춘 기억들 가연성 갈바람은 산과들에 붉은사랑 불지피우고 보라빛 들국화는 여린맘속에 외로움을 감춘다 설레이는 만남보다 다시 낙옆처럼 떠날 사랑이기에 가을 같은 이내사..

가을의 여심

가을의 여심 청하/허석주 가로수길 길게 늘어진 길가 코스모스 꽃들이 멋진 연분홍 꽃모자 쓰고서 가을 오는길에 미소 살짝 던져 손을 흔든다 여름내 다진 날씬한 몸맵시 햇살에 맘껏 뽐내며 변심해 가는 은행나무 잎에 눈을 홀기며 가을에 오는 남자를 반긴다 선들 해진 냉기에 눈뜬 바람 나무를 찾아 다니며 옷갈아 입을날을 알려 주고 잎에 물감을 들여 색동 저고리를 만들 것이다 가을의 여심은 오가는 이들 옷 매무새 고쳐 주고 화려한 꽃무늬 치마 보이면 눈빛속에 꾹 꾹 담아 사랑찾는 언덕에 퍼다 나른다 ↓↓요기 밑에서부터 복사 하세요, 가을의 여심 청하/허석주 가로수길 길게 늘어진 길가 코스모스 꽃들이 멋진 연분홍 꽃모자 쓰고서 가을 오는길에 미소 살짝 던져 손을 흔든다 여름내 다진 날씬한 몸맵시 햇살에 맘껏 뽐내며..

눈물 없는 이별

눈물 없는 이별 청하/허석주 외로운 가을은 아름다워요 찬란한 향기는 씁쓸해도 갈바람 머리 쓰담듯 스치면 그 뒷모습 까지 아름 다워요 숲속길 님 만남은 황홀해요 사랑을 삼켜버린 입술은 립스틱 칠한듯 반짝 거려서 눈을 감으면 키스를 해줘요 사랑 물들면 바람은 슬퍼요 고운 사랑 미운 사랑 모두 간직한 사랑앓이 열매 이불 털듯이 털어 내야 되요 마지막 잎새는 더욱 아파요 붉은 노을빛을 너무 닮아서 아파도 눈물은 없어요 떠나는 모습마져 고우니까요, ↓↓요기 밑에서부터 복사 하세요, 눈물 없는 이별 청하/허석주 외로운 가을은 아름다워요 찬란한 향기는 씁쓸해도 갈바람 머리 쓰담듯 스치면 그 뒷모습 까지 아름 다워요 숲속길 님 만남은 황홀해요 사랑을 삼켜버린 입술은 립스틱 칠한듯 반짝 거려서 눈을 감으면 키스를 해줘요..

행복한 기도

행복한 기도 청하/허석주 신에게 드리는 간절한 기도는 늘 그 시간만큼 행복 합니다 그런데 나에대한 소망을 위한 기도는 행복 하지가 않습니다 나를위한 진실한 기도 전부가 바램과 소망으로 포장된 모두 욕심으로 채워져 있기에 절박 하지만 행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의한 기도는 너무나 행복 합니다 욕심비운 마음으로 하는 진심의 기도이기 때문 입니다 나와 인연을 함께하는 부모님 가족과.친구들을 위한 기도는 매일같이 조르듯 해도 신도 항상 방긋 웃으며 축복을 기쁨과 함께 내려 줍니다, ↓↓요기 밑에서부터 복사 하세요, 행복한 기도 청하/허석주 신에게 드리는 간절한 기도는 늘 그 시간만큼 행복 합니다 그런데 나에대한 소망을 위한 기도는 행복 하지가 않습니다 나를위한 진실한 기도 전부가 바램과 소망으로..

멀어져 가는 이야기 /허석주

멀어져 가는 이야기 청하/허석주 이보게 등 밀고가는 세월이란 눔을 너무 미워하지 말게나 그나마 함께가는 동행길엔 곁에 살아 있음에 행복도 슬픔도 느끼지 않나 세월이란 눔이 가다 덜컥 병이나서 멈추면 누가 나를 업고 갈수가 있나 가는 세월이 살아 있는것이 내가 살아 있는것이요 나 죽으면 세월도 사라 지네 세월이 가야 할길을 잃으면 동행의 약속은 깨지고 내 인생길도 함께 끝이라네 세월을 너무 탓하지 말게나 융통성 없고 고지식해서 그져 앞만 보고 오지않았나 평생을 내 동무 해주었으니 살아도 같이 살고 죽어도 함께 죽어야만 하네 ↓↓요기 밑에서부터 복사 하세요, 멀어져 가는 이야기 청하/허석주 이보게 등 밀고가는 세월이란 눔을 너무 미워하지 말게나 그나마 함께가는 동행길엔 곁에 살아 있음에 행복도 슬픔도 느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