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남긴 상처.. 빛고운,김인숙 싹뚝 밑뚱만 남기고 잘려나간 서슬 퍼런 사랑이 엄동설한 시도때도없이 가슴에 생채기를 내고 도망간다 꽁꽁 언 땅속을 뚫고서 상처의 나락의 곤두박질 미움의 실오라기 끝 잡고 꺼억 꺼억 토해내는 눈물 동강 난 영혼 뼛속 피고름으로 오열의 굵은 눈물 참아내지 못하고 핏자국처럼 선명한 상처 피멍 들도록 치고 또 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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