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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함에 내눈물 쏟고 .. / 詩 , 아그네스

반디불~ 2011. 1. 17. 21:58

고독함에 내눈물 쏟고 .. 詩,아그네스 모두가 잠든 밤 잠은 오지도 않고 뒤척이다 보니 새벽녘이다 고요함에 갑자기 혼자라는 고독함에 대한 공포감이 내 온몸을 휘감고 이유없이 눈물이 흘러내린다 따스함 있는데 왜 이리도 허전함이 내 온몸을 휘감아 오는지 그 고독함에 서럽도록 눈물을 쏟아낸다 내 가슴이 뻥 뚫리듯이 채우지 못한 이 고독함에 이 밤도 난 몸부림을 친다 그 채우지 못하는 고독함에 내 눈물 쏟아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