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과 고운 글 ♡/시인님들의 글

지우지 못한 그리움 .. / 금빛, 정희

반디불~ 2011. 6. 28. 11:33

지우지 못한 그리움 ..  
            금빛, 정희
 벌써 잊으셨나요
 날마다 
 고독 속에 그리움으로 
 젖어드는데
 촉촉한 숨결
 가슴에 스며들고 있는데
 눈물 속에 
 보이는 그대
 많은 사랑 바랬나 봐요
 마음 움직일 수 없게
 묶어 버리고
 밤이면 
 지우지 못한 그리움에
 목메게 이름 불러 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