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가슴에 흐르는 강 ..
섬, 한효상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멈추지 않고 흐르는 강물이
있었습니다
은은한 물결소리
갈대를 적시고 내 마음마저
갈가리 찢어 놓고 사이사이로
흐르는 강물
이렇게 사무치게
그리움이 밀려오면
강변 조각배에 내 마음을
가득 담아 그대에게 띄우고 싶습니다
가도 가도 끝이 없는 길
찬바람에 지친 아린 마음 다독이며
먼 길을 항해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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