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예감..
詩,한나무
가장 눈부신 고백을
햇살이 하는구나
여름 볕 마디마다
실바람 품고서
가장 설레는 고백을
가을이 하는구나
다가간다고
조금만 기다리라고
눈부신 날의 사랑도
설레던 날의 고백도
한 폭의 그리움에
아금 머금고
이제 곧 시작이라고
이제금 달려간다고
들판을 채우며
알려주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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