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울의 그리움 詩 이해인
마르지 않는
한 방울의
잉크빛 그리움이
오래전 부터
내 안에 출렁입니다
지우려 해도
다시 번져 오는
이 그리움의 이름이
바로 당신임을
너무 일찍 알아 기쁜것 같기도
너무 늦게 알아 슬픈것 같기도
나는 분명 당신을 사랑하지만
당신을 잘 모르듯이
내 마음도 잘 모름을
용서 받고 싶습니다,
|
그리움, 713-442.swf
2.47MB
'♡ 영상과 고운 글 ♡ > 시인님들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 내리는 날이면 / 詩 원태연 (0) | 2019.06.09 |
---|---|
이별 노래 / 詩 이정하 (0) | 2019.06.08 |
기다림 / 詩,최영복 (0) | 2019.06.07 |
비가 오는날의 연가 / 詩,박영길 (0) | 2019.06.06 |
갈 곳 잃은 바람에게 / 詩 은모래 (0) | 2019.06.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