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과 고운 글 ♡/연용옥님의 글

(無寸) 무 촌 .. / 청맥 , 연용옥

반디불~ 2009. 11. 19. 09:52

      (無寸)무 촌..청맥 ,연용옥 말하지 아니하다 보면 어느새 홀로된 나를 발견하곤 하지 사랑에 목말라 하다가 그만 빠지기도 하며 산 그리워 산 강 그리워 강 그곳에 가면 잠시 머무는 곳임을 알지 바람이 머물지 않음처럼 나는 안다 지나치게 빨리도 내가 있어야 할 곳이 아니라는 것을 지는 해의 움직임은 서쪽마을 언저리에 제 갈 곳 있음을 알지 무촌이라는 것을 그리고 머물 수 없는 곳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