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 멜 레 온..
청맥.연용옥
육척도 아니 되는 육신이지만
부와 명예와 권력을 갖고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하고 싶다
오래는 아니라도 적당한 나이까지
살다가 죽는 날
아픔의 고통이 없이
떠날 수 있다면 더 좋겠지
현실은 내게 그런 하나도
주지 않았지
그러나
나는 합리화 하며 산다
어느 노래의 대사에
나보다 더 불행하게 살다간
고흐란 사나이도 있었는데
그는 생전에 그림을 한점 팔았다
죽어 그 많은 명예가
무슨 소용이랴
카멜레온의 이름으로
오늘도 행복하다고 말 한다
가진 것이 없으니 잃을 것도 없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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