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과 아픔..
松 路,김순례
한밤중에 홀로 누운 자리에
갑자기 숨이 멈추는 듯이 아픈 통증
홀로 있는 자리에
숨을 쉴 수 없는 고통 속에서
겨우 몸을 일으켜 냉수 한잔에 의지하고
창문을 활짝 열어 놓고
가 푼 숨을 호흡하며 내 품는다
아픔이란 이런 건가
고통은 그렇게 아픈 건가 보다
홀로 일어설 수조차 없도록
비틀거리며 메말라버린 목축이며
산다는 것 참으로 소중함을 뼈저리도록
느끼며 끙끙 앓은 지난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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