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과 고운 글 ♡/시인님들의 글

그리움 머무는 그대 창가에 .. / 賢 松 , 장현수

반디불~ 2010. 6. 5. 08:15


그리움 머무는 그대 창가에..  
              賢 松,장현수
    사랑은 하는 만큼 
    외로운가 봅니다 
    사랑의 마음이 크면 클수록 
    그리움도 커지고 
    그리움이 크면 클수록 외로움 
    깊어지는가 봅니다 
    그대 그리운 만큼 
    내 그리움은 키다리 되어 
    그대 창 가까운 곳에 
    내 마음을 내렸습니다 
    그대 사랑은 
    세월과 함께 무디어지고 
    슬퍼지지 않기를 
    하늘에 빌었습니다 
    내 그리움 머무는 창가에 
    오늘은 그대 별이 되어 
    함께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