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머무는 그대 창가에..
賢 松,장현수
사랑은 하는 만큼
외로운가 봅니다
사랑의 마음이 크면 클수록
그리움도 커지고
그리움이 크면 클수록 외로움
깊어지는가 봅니다
그대 그리운 만큼
내 그리움은 키다리 되어
그대 창 가까운 곳에
내 마음을 내렸습니다
그대 사랑은
세월과 함께 무디어지고
슬퍼지지 않기를
하늘에 빌었습니다
내 그리움 머무는 창가에
오늘은 그대 별이 되어
함께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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