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꽃의 간음 .. 雲枝 , 안준희 수런대는 바람결에 촉수 잃고 선뜻 나서는 꽃술 튼실한 꽃대이고자 사무치라 샅갗을 탐닉하는 아릿한 그리움의 감촉 세월의 나신으로 신음을 씹으며 전율하는 정사 그저 지나칠라 의심의 눈 도사리고 오매불망 그늘을 드리우고 있누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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