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이루지 못하니 .. 금빛, 정희
적막이 흐른다
소리 없이 나뭇잎 떨어지고
잠 이루지 못하니
고독이 밀려와
눈물방울 맺힌다
가슴은 시리다 못 해
얼어 버리고
녹여 주는 이 없는데
외톨이가 되어 보니
서러움의 눈물이 가슴 타고
뜨겁게 흘러내린다
이 외로움 어찌하면 좋을까
밤은 깊어만 가니
고독한 시인되어
희뿌연 새벽을 맞이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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