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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웠다. 말하고 싶습니다 .. / 금빛, 정희

반디불~ 2010. 12. 3. 15:22

그리웠다. 말하고 싶습니다 .. 금빛, 정희 아름다웠던 가을은 지나고 겨울이 찾아오니 지난날 속으로 빠져듭니다 생각에 잠겨보니 예쁜 미소 지으며 그대 곁으로 가 살며시 안은 가슴속 따뜻한 온기 느끼며 그리웠다. 말하고 싶습니다 어느새 시린 바람 불어와 내 곁을 스쳐 지나가니 그리움 담은 연약한 가슴에 외로움이 파고듭니다 바람에 흔들려 떨어지는 나뭇잎도 아쉬움의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