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 믿었는데 .. 詩 , 아그네스
고운 마음으로 사랑이라 믿었는데
너는 나의 겉치레만
받아 드리려헸던가 보다
믿었던 마음 이렇게 찢겨진 내 마음
빗물에 젖어 버렷나 보다
고운 꽃으로
너만을 위해 피고 싶었는데
나의 작은 소망이
너의 잘못된 생각으로 빗물에 젖어 있구나
나의 마음 쏟아지는 빗물에 씻겨
다시는 사랑이라 믿지 않으리라
너의 잘못된 생각도 저 빗물에 씻어
고운빛으로 다른사람을
사랑했으면 좋겠다
이렇게 내 사랑은
너를 위해 피어보지도 못하고
꽃잎지듯이 시들어 버렸나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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