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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그리고 그리움, 그리고 사랑해서 고마워요, / 詩 , 아그네스

반디불~ 2011. 11. 7. 15:05

 
기다림, 그리고 그리움, 
          그리고 사랑해서 고마워요,

                     詩,아그네스
           언제인지도 모르는 
           그 기나긴 시간 속에서도
           그대만 무작정 기다린다
           막연한 기다림 
           초조함으로 눈이 아프게 기다린다
           그리움으로 
           내 가슴은 타 들어가고
           보고픔의 
           그 절심함에 내몸에 기운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그리움으로  
           고웁게 
           슬프게 물들어버린
           내 가슴은 
           그대가 알아 줄것이다 
           기다림의 끝에 
           그대가 나를 사랑 해줘서 
           고마움에 
           눈물이 흘러 내린다
           감격의 눈물 
           사랑의 눈물
           난
           이렇게 기디림에 
           그리고 
           그리움으로 
           그리고 사랑해서 고맙다고
           말을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