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여자..
詩,강계현
너 없는 하루는
세상이 텅 빈 것 같고
별도 달도 사랑을 잃고
울고 있는지 슬퍼 보이네
오늘은 겨울바람마저
심술이 났는지
거칠고 차갑게 지나가
마음에서 물소리가 들려
혹시 너일까
지나가는 발자국에도
덜컹거리는 창문 소리에도
귀를 쫑긋 세운다
바람이 전하는
내 심장 뛰는 소리 들리거든
어서 달려와 외로움에 지친
나의 친구가 되어주지 않겠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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