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리운 사람..
포춘,유영종
가는 곳을 알 수 없는
구름 같은 바람은 어디로 향할까
스치고 지나는 주마등처럼
가슴에 간직하지 않았지만,
그 애틋한 영상은
벼랑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내 간절함
말없이 이름만 불러봐도
울컥거리는 날들
그렇게,
계절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습니다.
이제
바람이 그대를 향하고 있다 할지라도
구름이 빗물을 안고 있는 것처럼
이 마음
어디에 쏟아야 할지 망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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