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 소 리.. 청맥,연용옥
그래
예배당의 그 소리
잊은 지 오래다
새벽을 가르는
맑은 소리에
내일은 취하고 싶다
그 소리를
기억하게 하여준
사진작가의 한 장 사진
도심의 찌든 소리에
이젠 들어도 망각되어
알까 모르지만
잊혀져가는
그리움과 속삭이는
날이 되기를 기도한다.
2004 -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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