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련화 처럼..
賢智 .이경옥
목련화 처럼
순결하고 청순하고 싶어라
온갖 찬 서리에
온몸을 움추리면서도
새 봄에 꽃 피울
소망의 부푼꿈을 키워내는
안으로 안으로
움켜쥐고 지닌 그리움을
한 설 바람속에
멍울져 고귀한 모습
떨어져 멍들면
추한 모습이기전에
그대위해 피워내는
목련화이고 싶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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