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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준 고독.. 詩,박 가월
모련이 아름답게 사무칩니다
이 마음 가득..
그대가 준 고독,
호수에 사랑의 배를 띄웁니다
그대는 그리움을 안고 온
어여쁜 사랑의 손님
나는 그를 반가이 맞아 노를 젓습니다
물결은 사랑의 배를 에워쌉니다
아무도 모르게
우리 둘만이 아는 보금자리로..
그대는 아늑한 사랑의 이야기
나의 외로운 마음을 조용히 적셔주니
연가를 부릅니다
오 오, 사랑하는 행복감이여!
언제까지나 나의 어여쁜
사랑의 손님이 되어 다오,
1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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