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과 고운 글 ♡/김순례님의 글

그리움은 아지랑이처럼 .. / 松 路 , 김순례

반디불~ 2010. 5. 12. 18:05

      그리움은 아지랑이처럼 .. 松 路 , 김순례 아름다운 노을은 창가에 비추고 그리움 한 줌으로 다가온 나의 하루 소리 없이 저물어 가는 금빛 찬란한 아지랑이처럼 그리움으로 피어나리 그립다는 생각으로 눈시울 적시고 고적하고 허전하게 만드는 사람아 비록 만나지 못하는 거리 두고 산다 해도 그리운 맘은 항상 변함이 없으리 햇빛 찬란한 날도 비 내리는 날도 내 뇌리 속에 머물러 사는 사람아 서로 바라보는 하늘이 다 한들 그리워하는 마음은 서로 같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