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과 고운 글 ♡/김순례님의 글

오월의 장미꽃 , / 松 路 , 김순례

반디불~ 2010. 5. 19. 03:33


오월의 장미꽃 ,

               松 路 , 김순례
여린 이파리마다
신록이 짙은 푸른 꿈 안에서
장미의 꽃망울 톡톡 터트려
모든 사람의 웃음 밝아지네
담장에 넝쿨 장미꽃 쭉 뻗어 
행복을 주지만 
함부로 대하면 가시에 찔려 
붉은 피로 물들이네
장미꽃의 생기 속에
붉은 사랑의 빛으로 
물들어 아름다운 향기 풍기는
오월의 사랑이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