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짓 말..
松 路,김 순례
만개한 꽃처럼
순수한 흰빛으로 물드는 꿈을
꾸며 살아온 세월 속에
때론 붉어진 심장이 달빛처럼
비추는 내 아껴둔 말 할까 ?
말하면 다 드러날 것을
뻔히 아는 거짓말에
내 자존심마저 앗아간 자리
아무리 달빛에 젖어
매혹스럽게 웃고 있지만
그 안엔 바보 만드는 여인
어쩌면 좋을까 ?
이제는 거짓말하면
다 말하고 말 거야
힘겹게 사는 여인아
사람을 아프게 하는 거짓말은
하지 마라,
|
'♡ 영상과 고운 글 ♡ > 김순례님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미 떠난 사람 .. / 松 路 , 김순례 (0) | 2010.06.08 |
---|---|
떠나 보내는 마음 .. / 松 路 , 김순례 (0) | 2010.05.29 |
어머니의 마음 .. / 松 路 , 김순례 (0) | 2010.05.25 |
오월의 장미꽃 , / 松 路 , 김순례 (0) | 2010.05.19 |
짧은 봄은 가는가 .. / 松 路 , 김순례 (0) | 2010.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