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사람..섬 ,한효상
내 가슴에 깊이
숨어 사는 그리운 이름이
있습니다
그 이름을 자꾸 자꾸
불러 보지만 대답 없는 메아리만
되돌아 오지요
그래서 더 아릿하게
그리운지 모르겠습니다
잠시라도 떼어 놀 수
있었다면 그대를 이토록
내 마음에 담아 놓을 수 없다는 걸
그리운 사람은
잘알고 있기에 무심한 나날을
보낼 수 있는게 아니겠습니까.
|
'♡ 영상과 고운 글 ♡ > 시인님들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는 그리움 .. / 섬 , 한효상 (0) | 2010.08.27 |
---|---|
그리움을 먹고 산다 .. / 섬 , 한효상 (0) | 2010.08.25 |
올가을엔 만나고 싶습니다 .. / 詩 ,박 병란 (0) | 2010.08.20 |
고독을 먹고 사는 그대 .. / 섬, 한효상 (0) | 2010.08.10 |
누구나 외롭다 .. / 섬, 한효상 (0) | 2010.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