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서 미안해 ..
詩 , 신유진
삶이 예뻐서
눈물이 글썽이던 날
눈앞에 아른거려
미칠 것만 같았어
가슴이 콩닥콩닥 뛰고
두근거리고 눈물도 핑 돌아
너를 잊을 수가 없었나 봐
한 번쯤 달려가
사랑한다 말해 주고 싶은데
사랑을 다 토해버리면
많이 울어버릴 것 같아
가끔은 작아 보이는 내가 싫어져
사랑해서 미안해 정말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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