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사람의 그림자 홍선/최한식 떨리는 가슴을 안고 이곳에 오면은 겁부터 난다 그 사람의 조바심 때문에 여기에 갑자기 그 사람이 나타나지 않을까 하는 조바심에 그 사람의 생각이 나 옛정이 그리워 같이 왔던 이곳 또 와보지만 이곳에 오기만 하면 그 사람의 생생한 발걸음 소리 그대의 모습이 보이는 듯 지금은 그 사람의 빈자리 빈 가슴에는 이슬만 맺혀와 가슴을 저리게 만드네요. |
'♡ 영상과 고운 글 ♡ > 시인님들의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사람 /용혜원 (0) | 2019.12.23 |
---|---|
혼자 하는 이별,글/남상기 (0) | 2019.12.13 |
가을낙엽에 앉아서 /세영/박 광호 (0) | 2019.11.03 |
가을비를 맞으며/용혜원 (0) | 2019.11.02 |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 / 박민순 (0) | 2019.10.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