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의 끝은 ..
詩 , 강계현
그리움으로 하루해가 저물고
보고픔으로 가슴이 울린다
그리움의 끝은 어디인가
산자락 위에 걸린 노을 속에도
반짝이는 강물 위에도
그리운 얼굴이 일렁인다
코끝 시리도록 눈물을 삼키며
잊힐만한 거리에서 서
하늘을 올려다보니
초생달 위로
이름 모를 작은 별들 사이로
그리움은 바람처럼 흔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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