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림 .. 詩 ,강 계현
해가 지도록
오지 않을 널 기다렸어
지나가던 바람이 물어보네
아직도 못 만났어
그 말에
눈물이 핑 돌았지만
꾹 참았어
네가 보면 마음이 아플까 봐
지루하지도 화도 나지 않았어
보고 싶은 생각에 걱정뿐이었어
어디만큼 왔을까
눈 감았다 뜨면
내 앞에 와 있을까
나뭇가지 주어
너의 이름 석자를
땅바닥에 적었어
지금은 어디쯤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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