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상과 고운 글 ♡/이경옥님의 글 94

그대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 / 賢 智 , 이경옥

그대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賢智,이경옥 저미도록 가슴이 흐드러지는 날이면 그대가 주는 한마디 글귀가 마음을 다스리라 하며 큰 행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괜시리 눈가에 이슬이 맺히면 마르도록 놓아두라 무언의 말로 다가와 깊은 옹달샘에서 솟아 나오는 듯한 그대의 마음이 행복..

넌, 아니 ? / 賢智 , 이경옥

넌,아니? 賢智/이경옥 푸르름을 등에 지고 달려 가야하는 이유를 가지 말라고 잡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지 못해 길 떠나는 외로움으로 물 든 마음을 덧입히듯 물들여 놓고 하나 둘씩 떨어져야 하는 슬픔을 온 몸으로 부딧기며 바람을 맞아 들이며 길 가 흩 날리는 낙엽 모진 고통속의 삶을 모두어 버려지는 역경속에 한마디 말이 없음을 아프면 아프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그리우면 그립다고 보고프면 보고프다고 다시오라 말은 하지만 새로운 것들의 신비속에 잊혀진 설움의 기억을 토해 내는 목소리마저 높이지 못한 채 스물어져 가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