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 버렸던 사랑 .. / 賢 智 , 이경옥 잃어 버렸던 사랑 .. 賢 智 ,이경옥 밤 하늘엔 별이 그냥 빛이 나는 줄 알았습니다 하염없이 바라만 보다가 그 빛 하나가 그대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지나버린 시간속에 돌아가 안기지 못하더라도 그대가 잊혀지지 않음은 별 하나가 그자리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 떠난 자리에 어둠이 몰.. ♡ 영상과 고운 글 ♡/이경옥님의 글 2011.01.16
그냥 눈물이 나 .. / 賢智 ,이경옥 그냥 눈물이 나 .. 賢智 ,이경옥 주르르 흐르는 눈물 네가 그리움의 그림자 되어 지우지 못하는 마음속에 가만히 찾아와서 나를 만지는 것을 알 때 그냥 눈물이 나 차거워 진 냉 가슴에 네가 남기고 간 미소 짓게 하는 사랑은 지금도 내 마음을 두드리지 그리워지는 햇살따라 깜빡이는 졸.. ♡ 영상과 고운 글 ♡/이경옥님의 글 2011.01.13
그대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 / 賢 智 , 이경옥 그대가 있어 행복했습니다.. 賢智,이경옥 저미도록 가슴이 흐드러지는 날이면 그대가 주는 한마디 글귀가 마음을 다스리라 하며 큰 행복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괜시리 눈가에 이슬이 맺히면 마르도록 놓아두라 무언의 말로 다가와 깊은 옹달샘에서 솟아 나오는 듯한 그대의 마음이 행복.. ♡ 영상과 고운 글 ♡/이경옥님의 글 2011.01.01
너를 만나러 가는 길에 .. / 賢智 , 이경옥 너를 만나러 가는 길에 .. 賢智 ,이경옥 새벽 찬 바람이 온 몸을 휘감아 오면 괜시리 맺히는 이슬은 감은 눈을 흐리게 한다 저만치 다가오는 햇살이 머금은 따사로움이 흩어져 내릴때면 너는 나의 품안에 숨어 든다 전률케 하는 뇌리속에 스치는 것은 너의 향취라 내쉬던 숨이 잠시 고르지.. ♡ 영상과 고운 글 ♡/이경옥님의 글 2010.12.25
겨울, 그 언덕을 오르며 .. / 賢智 , 이경옥 겨울, 그 언덕을 오르며 .. 賢智,이경옥 가쁜 숨 내쉬며 오르고 올랐다 그 언덕만 오르고 나면 네가 있을것 같아서 어두운 얼음위를 걷는 것처럼 조바심 가득히 마음 조리며 걷고 또 걸었다 너를 만나기 위해 서릿발 차거운 바람 불어와 가슴을 후비어 와도 너를 향해 가는 마음은 언제나 .. ♡ 영상과 고운 글 ♡/이경옥님의 글 2010.12.09
비는 내리네 .. / 賢智 , 이경옥 비는 내리네 .. 賢智 , 이경옥 먹구름 가득 몰려와서 내 마음에 흘리는 눈물처럼 비는 내리네 빗소리는 고독한 나의 마음에 길 잃은 나그네처럼 흐느끼네 갈 길 못 찾아 헤메이며 우산 속의 슬픈사연 슬픈마음 무거운 침묵속에 요동치지 못하는 몸짓 처럼 빗소리는 나의 마음처럼 지난 추.. ♡ 영상과 고운 글 ♡/이경옥님의 글 2010.11.14
너에게 그리움을 보낸다 .. / 賢智 , 이경옥 너에게 그리움을 보낸다.. 賢智,이경옥 한걸음에 달려 온 너에게 돌려 보내야 하는 것 저 하늘가에 매어 둔 그리움을 가을 바람에 실어 보내련다 서늘해 진 가슴에 어느새 옷 매무새 고쳐입고 고운 치장을 하기에 바쁜 너에게 보내야 하는 아픔이다 양지녁에 앉아 해바라기하는 마음은 어.. ♡ 영상과 고운 글 ♡/이경옥님의 글 2010.10.24
넌, 아니 ? / 賢智 , 이경옥 넌,아니? 賢智/이경옥 푸르름을 등에 지고 달려 가야하는 이유를 가지 말라고 잡아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마지 못해 길 떠나는 외로움으로 물 든 마음을 덧입히듯 물들여 놓고 하나 둘씩 떨어져야 하는 슬픔을 온 몸으로 부딧기며 바람을 맞아 들이며 길 가 흩 날리는 낙엽 모진 고통속의 삶을 모두어 버려지는 역경속에 한마디 말이 없음을 아프면 아프다고 외로우면 외롭다고 그리우면 그립다고 보고프면 보고프다고 다시오라 말은 하지만 새로운 것들의 신비속에 잊혀진 설움의 기억을 토해 내는 목소리마저 높이지 못한 채 스물어져 가는것을 ♡ 영상과 고운 글 ♡/이경옥님의 글 2010.10.10
내 인생의 계절 .. / 賢 智 , 이경옥 내 인생의 계절 .. 賢 智 ,이경옥 그 자리에 서서 지나 온 발자취 더듬어 볼 때 어디쯤에서 만남의 즐거움이었는지 무르익어 홍조의 붉은 빛을 띄우며 가누지 못하는 휘청거림으로 별이 뜨기만 기다려 온것일까 얼룩진 일기장엔 지우지 못해 더듬거리며 꾹꾹 눌러 쓴 이야기들 누래진 책.. ♡ 영상과 고운 글 ♡/이경옥님의 글 2010.10.01
오늘은 .. / 賢 智 , 이경옥 오늘은.. 賢 智,이경옥 상큼하리만큼 불어 주는 바람이 허리춤에 매달린 아픔을 가져가 버리면 발걸음이 가벼워 질 것인데 하루의 무지랭이는 떠나 보내지 못하고 안고 뒹굴어 깊어지는 상처 다시 오지 말라고 뒤돌아보지도 않은 채 널 보내려 해도 가슴에 묻어 놓은 깊은 기억은 손 끝에.. ♡ 영상과 고운 글 ♡/이경옥님의 글 2010.09.17